본 내용은 실제 진행된 점검 및 시공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인 분석부터 작업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진단자
박찬호
주택 문제를 가장 오래, 가장 입체적으로 경험한 창업자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 (주)보이드아키텍트 건축설계 및 감리 5.5년
- DTZPAC(주) 부동산 개발·운영·컨설팅 3.5년
- 클리㈜ 공유경제 공간상품 개발 및 운영, 주택 & 세컨하우스 솔루션 개발
백화 현상이 일어나는 모습
고객A"옥상 바닥에서 자꾸 하얀 가루가 나와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바닥 타일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탁 트인 하늘 아래 테이블을 하나 놓고, 아침엔 커피, 저녁엔 맥주. 그걸 상상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거든요.
처음에는 정말 좋았죠. 그런데 4년째 되던 여름, 타일 하나가 살짝 들렸어요. 그러던 타일이 두 개가 됐고, 이음새 사이로 하얀 가루가 새어나오기도 했어요. 처음엔 먼지인 줄 알고 쓸어냈는데... 청소를 하면 할 수록 점점 지저분해져갔어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박찬호"원인은 타일이 서로 다르게 늘어나고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저희 팀은 가장 먼저 함께 현장을 둘러봅니다. 눈에 보이는 균열과 들뜬 타일뿐 아니라, 배수 흐름과 줄눈 상태까지 팀원들이 각자 체크합니다.
백화 현상 발생하는 모습
타일도, 접착제도, 방수도. 셋 다 연결된 하나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재료마다 다른 열팽창계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옥상은 가혹한 환경입니다. 한여름엔 표면 온도가 60°C를 넘고, 한겨울엔 영하 15°C까지 떨어집니다. 연간 온도 진폭이 75°C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정도가 콘크리트, 방수층, 타일 세 재료가 전부 다릅니다.
방수 공사를 알아보면 크게 두 가지를 만나게 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짚어드릴게요.
도막 방수
초록색 우레탄을 롤러로 칠하는 방식.
- 장점: 초기 비용이 저렴한 선택
- 단점: 3년마다 재도장 필요
시트 방수
질긴 섬유 재질의 시트를 덮는 방식.
- 장점: 콘크리트가 갈라져도 방수층은 그대로
- 단점: 이음매가 약함
단관소의 선택: 복합 시트 방수
시트를 깔고, 그 위에 강력한 방수액을 3차례 스며들게 칩니다. 시트의 튼튼함과 액체 방수의 밀착력을 결합해 이음매라는 유일한 약점까지 없앤 공법입니다.
팀 회의에서 여러 공법을 검토했습니다. 단관소는 빠른 방법보다, 이 현장에 맞는 방법을 찾습니다.
시트 포설하는 현장의 모습
첫 번째, 시트 포설.
콘크리트가 갈라져도 방수층이 따라 찢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액체 방수(도막)는 바닥이 0.1mm만 벌어져도 같이 갈라지는데, 섬유 재질의 시트는 그 힘을 버팁니다. 기초 골격을 까는 단계지요.
방수액을 3차례에 걸쳐 함침하는 모습
두 번째, 방수액 3회 함침.
시트의 유일한 약점인 이음매를 없애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액체가 시트 섬유 사이로 스며들면서 이음매 경계를 지워버리죠. 1회가 아니라 3회인 이유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겉만 굳고 속은 안 마르기 때문이에요. 얇게 여러 번 겹쳐야 완전히 경화된답니다.
코팅하는 모습
세 번째, 코팅.
방수액과 시트로 만들어진 방수층을 자외선과 물리적 충격에서 보호하는 마감입니다. 자외선은 방수 소재를 빠르게 열화시키는데, 코팅이 그 직격을 대신 맞습니다. 코팅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수층도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페데스탈이 뭐냐고요? 쉽게 말하면 타일 아래 놓는 받침대입니다. 높이 조절이 되는 플라스틱 발 위에 2cm짜리 고강도 석재 타일을 그냥 올려둡니다. 접착제도, 시멘트도 없이 얹습니다. 붙이지 않으니 수축하고 팽창해도 타일은 깨지지 않죠.
페데스탈 작업하는 모습
왜 페데스탈을 사용하냐고요?
완벽한 배수와 동파 방지
타일과 타일 사이에 틈이 있어, 비가 오면 물이 타일 위에 고이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우수관으로 바로 흘러갑니다. 물이 고이지 않으니 겨울철 물이 얼어 타일이 터지는 '동파' 현상이 발생하지 않음.
깔끔한 디자인과 숨겨진 배관 라인
바닥이 기울어져 있어도 페데스탈로 수평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음. 게다가 지저분한 전기 선이나 에어컨 배관을 모두 숨길 수 있어, 모던하고 미려한 바닥 마감과 최고급 호텔 테라스 같은 조명 연출이 가능함.
손쉬운 유지보수
만약 몇년 뒤 방수층을 점검해야 한다면? 예전처럼 브레이커로 타일을 다 깨부술 필요가 없음. 문제가 생긴 부분의 석재 타일만 들어 올리면 끝!
작업이 끝난 모습
옥상 방수와 마감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관소는 단 한 번의 공사로 반복되는 매몰 비용을 없애고, 구조적 누수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잡습니다.
시공 전, 팀이 함께 현장을 검토하고 공법을 결정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한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팀 전체가 동의한 솔루션만을 고객님께 제안합니다. 단독주택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파트너로서, 10년 뒤에도 타일을 뜯어낼 일이 없는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만을 제시합니다.
원인 분석부터 작업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진단자
박찬호
백화 현상이 일어나는 모습
고객A"옥상 바닥에서 자꾸 하얀 가루가 나와요."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바닥 타일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탁 트인 하늘 아래 테이블을 하나 놓고, 아침엔 커피, 저녁엔 맥주. 그걸 상상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거든요.
처음에는 정말 좋았죠. 그런데 4년째 되던 여름, 타일 하나가 살짝 들렸어요. 그러던 타일이 두 개가 됐고, 이음새 사이로 하얀 가루가 새어나오기도 했어요. 처음엔 먼지인 줄 알고 쓸어냈는데... 청소를 하면 할 수록 점점 지저분해져갔어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원인은 타일이 서로 다르게 늘어나고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저희 팀은 가장 먼저 함께 현장을 둘러봅니다. 눈에 보이는 균열과 들뜬 타일뿐 아니라, 배수 흐름과 줄눈 상태까지 팀원들이 각자 체크합니다.
백화 현상 발생하는 모습
타일도, 접착제도, 방수도. 셋 다 연결된 하나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재료마다 다른 열팽창계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옥상은 가혹한 환경입니다. 한여름엔 표면 온도가 60°C를 넘고, 한겨울엔 영하 15°C까지 떨어집니다. 연간 온도 진폭이 75°C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정도가 콘크리트, 방수층, 타일 세 재료가 전부 다릅니다.
SOLUTION 1
복합 시트 방수
방수 공사를 알아보면 크게 두 가지를 만나게 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먼저 짚어드릴게요.
도막 방수
시트 방수
단관소의 선택: 복합 시트 방수
팀 회의에서 여러 공법을 검토했습니다. 단관소는 빠른 방법보다, 이 현장에 맞는 방법을 찾습니다.
시트 포설하는 현장의 모습
첫 번째, 시트 포설.
콘크리트가 갈라져도 방수층이 따라 찢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액체 방수(도막)는 바닥이 0.1mm만 벌어져도 같이 갈라지는데, 섬유 재질의 시트는 그 힘을 버팁니다. 기초 골격을 까는 단계지요.
방수액을 3차례에 걸쳐 함침하는 모습
두 번째, 방수액 3회 함침.
시트의 유일한 약점인 이음매를 없애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액체가 시트 섬유 사이로 스며들면서 이음매 경계를 지워버리죠. 1회가 아니라 3회인 이유는, 한 번에 두껍게 바르면 겉만 굳고 속은 안 마르기 때문이에요. 얇게 여러 번 겹쳐야 완전히 경화된답니다.
코팅하는 모습
세 번째, 코팅.
방수액과 시트로 만들어진 방수층을 자외선과 물리적 충격에서 보호하는 마감입니다. 자외선은 방수 소재를 빠르게 열화시키는데, 코팅이 그 직격을 대신 맞습니다. 코팅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방수층도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OLUTION 2
페데스탈 시스템
페데스탈이 뭐냐고요? 쉽게 말하면 타일 아래 놓는 받침대입니다. 높이 조절이 되는 플라스틱 발 위에 2cm짜리 고강도 석재 타일을 그냥 올려둡니다. 접착제도, 시멘트도 없이 얹습니다. 붙이지 않으니 수축하고 팽창해도 타일은 깨지지 않죠.
페데스탈 작업하는 모습
왜 페데스탈을 사용하냐고요?
완벽한 배수와 동파 방지
타일과 타일 사이에 틈이 있어, 비가 오면 물이 타일 위에 고이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우수관으로 바로 흘러갑니다. 물이 고이지 않으니 겨울철 물이 얼어 타일이 터지는 '동파' 현상이 발생하지 않음.
깔끔한 디자인과 숨겨진 배관 라인
바닥이 기울어져 있어도 페데스탈로 수평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음. 게다가 지저분한 전기 선이나 에어컨 배관을 모두 숨길 수 있어, 모던하고 미려한 바닥 마감과 최고급 호텔 테라스 같은 조명 연출이 가능함.
손쉬운 유지보수
만약 몇년 뒤 방수층을 점검해야 한다면? 예전처럼 브레이커로 타일을 다 깨부술 필요가 없음. 문제가 생긴 부분의 석재 타일만 들어 올리면 끝!
저희 단관소는요...
3년 뒤에 또 불리는 곳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작업이 끝난 모습
옥상 방수와 마감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관소는 단 한 번의 공사로 반복되는 매몰 비용을 없애고, 구조적 누수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잡습니다.
시공 전, 팀이 함께 현장을 검토하고 공법을 결정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한 사람의 판단이 아니라, 팀 전체가 동의한 솔루션만을 고객님께 제안합니다. 단독주택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파트너로서, 10년 뒤에도 타일을 뜯어낼 일이 없는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솔루션만을 제시합니다.
연관된 작업
옥상 페데스탈 및 파고라 철거
옥상데크 오일스테인 도장